대기전력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관리할까

게시 2026년 10월 11일 · 공식 자료 확인 2026년 10월 11일

리모컨으로 끈 TV에도 작은 불이 켜져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전자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소모되는 전력을 대기전력(Standby Power)이라고 해요.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를 줄인 제품을 보급하기 위해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을 운영해요.

1.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은 무엇일까

공단 설명에 따르면 이 제도는 사용하지 않을 때 소모되는 대기전력을 줄인 우수 제품의 보급을 늘리고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의무 신고제도예요. 법적 근거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시인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 운용규정이에요.

공단은 대기전력 1W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한 국가 로드맵 Standby Korea 2010에 따라 2008년 세계 최초로 의무적인 대기전력 경고표시제를 도입했다고 밝혀요.

2. 라벨 두 가지를 구분해요

표시 의미 의무 여부
대기전력 경고표지 대기전력저감기준에 미달하는 제품 의무
에너지절약마크 대기전력저감기준을 만족하는 제품 임의

경고표지는 소비자에게 경각심을 주려고 기준 미달 제품에 반드시 붙이게 한 표시예요. 에너지절약마크는 기준을 만족한 제품이 붙일 수 있는 임의 표시예요. 다만 공단은 대상 품목 중 자동절전제어장치, 손건조기, 서버, 디지털컨버터에는 자발적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혀요.

3. 경고표시 제도는 어떤 제품에 적용되었나

공단 자료에는 TV(2008년 8월 28일부터), 컴퓨터·모니터·프린터·복합기·셋톱박스·전자레인지(2009년 7월 1일부터), 팩시밀리·복사기·스캐너·비디오·오디오·DVD플레이어·라디오·도어폰·유무선전화기·모뎀·홈게이트웨이(2010년 7월 1일부터) 순으로 시행 시기가 나와 있어요. 이후 TV, 셋톱박스, 모니터, 컴퓨터, 복합기, 비데는 효율등급제도로 옮겨졌고 비디오, 모뎀, 디지털컨버터, 팩시밀리는 대상에서 빠졌다고 해요.

4. 왜 신경 써야 할까

공단은 사무·가전기기가 사용하지 않는 대기 상태에서도 전력을 소비하며, 플러그가 연결되어 있으면 전원이 꺼져도 일정 전력이 소모된다고 설명해요. 이렇게 대기시간에 버려지는 에너지 비용이 우리나라 가정·상업부문 전력사용량의 10%를 넘는다고 해요. 대상 품목은 프린터, 복사기, 스캐너, 자동절전제어장치, 오디오, DVD플레이어, 전자레인지, 도어폰, 유무선 전화기, 라디오카세트, 홈게이트웨이, 서버, 손건조기, 유무선공유기 14개예요.

5. 제조사는 어떻게 신고할까

경고표시제 대상 10개 품목의 제조·수입업자는 고시된 기술기준과 측정방법에 따라 대기전력시험기관 등에서 제품을 시험한 뒤, 그 결과에 따라 60일 이내에 제품을 신고해야 해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에는 업체가 직접 측정할 수도 있어요. 소비자가 직접 할 일은 아니지만, 라벨이 이런 시험과 신고를 거쳐 붙는다는 점을 알면 라벨을 믿고 비교하기 쉬워요.

6. 실생활에서는 이렇게 활용해요

  1. 새로 살 제품이 위 14개 품목에 들어가면 경고표지나 에너지절약마크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요.
  2. 공단 효율관리제도 사이트의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제품검색 메뉴에서 신고된 제품을 찾아볼 수 있어요.
  3. 쓰지 않는 기기는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 스위치로 꺼요. 공단 설명처럼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전원이 꺼져도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이에요.

7. 핵심 정리

  • 대기전력은 사용하지 않을 때 소모되는 전력이에요.
  • 기준 미달 제품에는 경고표지가 의무로 붙어요.
  • 기준을 만족한 제품은 에너지절약마크를 임의로 붙일 수 있어요.
  • 대상 품목은 14개이고, 공단 사이트의 제품검색 메뉴에서 신고 제품을 찾아볼 수 있어요.

출처

  1. 한국에너지공단 대기전력저감프로그램 제도개요
  2. 한국에너지공단 대기전력저감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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