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외출 기능 쓸까 끌까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말고 외출 기능을 쓰라는 것이 한국에너지공단의 안내예요. 공단은 보일러를 완전히 끄면 일정 온도까지 다시 올리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든다고 설명해요. 여기서 "끈다"는 난방 전원을 완전히 내리는 경우를 말해요. 제품마다 버튼 이름과 설정 방법이 다르니 사용설명서도 함께 확인해 주세요.
1. 외출 기능 쓰는 순서
- 외출 전에 보일러 조절기의 외출 기능(외출 모드)을 눌러요.
- 난방을 쓰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 열 손실을 줄여요.
- 귀가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예약 난방 기능을 함께 써요. 공단은 예약 난방으로 계획적인 난방을 하면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고 안내해요.
2. 상황별로 고르는 방법
| 상황 | 공단 안내에 따른 선택 |
|---|---|
| 몇 시간 비우고 돌아오는 외출 | 완전히 끄지 않고 외출 기능 설정 |
| 귀가 시간이 정해진 날 | 예약 난방으로 계획적인 난방 |
| 쓰지 않는 방이 있을 때 | 외출 모드나 난방밸브 차단, 방문 닫기 |
| 온수 설정이 높을 때 | 온수 온도를 40℃ 정도로 조정 |
| 10평대 작은 공간 | 가동할 때 온도를 높였다가 따뜻해지면 점차 낮추기 |
3. 설정 온도부터 점검해요
지원안내센터는 겨울철 적정 실내 난방온도를 20℃로 안내하고, 1℃ 낮게 설정하면 에너지소비량을 7%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해요. 에너지공단 전열기 안내에도 23℃에서 20℃로 3℃ 낮게 설정하면 약 20%를 아낄 수 있다고 나와 있어요. 1℃당 7%에 3을 곱하면 21%라서 두 안내의 수치는 서로 비슷해요.
실내 온도가 아니라 온수 온도로 난방을 조절하는 보일러라면 55℃ 안팎으로 맞춰야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센터는 안내해요. 이때 난방 온수 온도와 아래의 수도꼭지 온수 온도는 다른 설정이라는 점에 주의하세요.
4. 온수 온도도 점검해요
공단은 온수 설정을 55℃에서 40℃로 15℃ 낮추면, 한 가정이 하루 온수 200kg을 30일 쓴다는 가정에서 한 달 9.4Nm3, 약 8,610원을 아낄 수 있다고 계산했어요. 8,610원을 9.4Nm3로 나누면 Nm3당 약 916원이에요. 40℃는 목욕탕 온탕 온도 정도라서 물을 데우는 에너지를 줄이고 아이들 화상 위험도 줄인다고 설명해요. 이 값은 공단의 가정에 따른 추정이에요.
5. 난방 밸브는 이렇게 조절해요
공단은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만 닫으면 난방 절약 효과가 없다고 설명해요. 방마다 코일 길이가 달라 난방 불균형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가요.
- 주차단(메인) 밸브를 일부 닫힘 위치로 조절해요.
- 회수온도가 높은 방의 밸브는 일부 잠그고, 낮은 방의 밸브는 열어 둬요.
공단 표는 이 방법으로 월 38.3Nm3, 약 25,923원을 줄인다고 적었어요. 다만 숫자를 직접 확인해 보니 각주의 가정과 표의 값이 맞지 않아요. 각주는 월 난방에너지량 141.7Nm3의 20% 절감이라고 했는데, 141.7의 20%는 28.3Nm3예요. 표의 38.3Nm3는 약 27%에 해당해요. 보일러 청소(14.2Nm3)는 반대로 약 10% 수준이고요. 그래서 이 표의 절감액은 방향을 보는 참고 값으로만 읽고, 실제 효과는 집 구조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안전해요.
6. 핵심 정리
- 외출할 때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말고 외출 기능을 써요.
- 귀가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예약 난방을 써요.
- 실내 난방온도 1℃ 차이가 에너지 7%예요(지원안내센터).
- 온수는 40℃ 정도로 낮출 수 있어요(공단 추정 월 8,610원).
- 안 쓰는 방 밸브만 닫지 말고 주차단 밸브도 함께 조절해요.